패션과 푸드
패션과 푸드의 조합은 뭘까?
패션과 푸드의 리얼조합을
적나라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The Taste Of Fashion by Fulvio Bonavia
published in: Fashion, Photography, Gastronomy By Tina Komninou, 01 June 2012
광고 및 현집 사진작가인 풀비 보나비아 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은 커뮤니케이션 아트, PDN, 이탈리아 아트 디렉터 클럽 및 IPA에 전시되었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가방과 여러가지 악세사리 제품을 식재료들로 위트있게 표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음식으로 만들어진 하이 엔드 패션 의류와 액세서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분자?
실용성은 없지만 그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강렬하고 또한 소유하고 싶어집니다.
저도 이 백 참 좋아하는데요.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아름다운 색감들이 가방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블루베리
분명 길을 걷다가 하나씩 떼어 먹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훌륭한 조명, 삽화, 투명성과 보정을 통해 작업된 이 사진은 음식이 참으로 고귀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작품들은 우리가 인생에서 매일매일 섭취하는 음식물로 하나의 패션을 완성합니다.
알렉산더 맥퀸의 털모자
이 식재료는 하얀 브로콜리일까요? 아시는 분 없나요.
Water melon
루이뷔통 견과류 shoe
열대과일류 같습니다.
아님 꽃게 등딱지?
Pasta noodles
MONCLAR
다른건 다 괜찮지만 이건 좀 거부감이 듭니다. 멸치 벨트인데요.
브랜드가 궁금해 찾아보니 등산복 전문 브랜드더군요.
이 사진에 더욱 매료되는 이유는 칼라의 살아있는 신선함과 또 그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모습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패션과 푸드의 조합을 통해 패션의 본질을 묘사해 주는 걸 수도 있겠네요.
각자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의 스타일도 반영해주는 절묘함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풀비는 작업과정을 통해 우리의 절제된 우아함, 시간, 비용을 이해시키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며 당신은
패션으로 보고 있습니까?
음식으로 보고 있습니까?
저는 살짝 입맛을 다셨습니다.
햄양
패션과푸드
나는 아트디렉터다.
패션이란 멋을 낸다기 보다, 자신의 내면과 외면의 완성이라 생각한다.
By fermata1873
http://blog.naver.com/fermata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