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디자이너, 스위스·오스트리아서 패션쇼 개최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의 문화·스타일 소개할 예정
KoreaFashionNews | 입력 : 2013/06/04 [12:39]

▲   이상봉 한옥의 창  © KoreaFashionNews

 
이상봉 디자이너는 스위스 및 오스트리아와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세계속 한국의 스타일(Korea Style in der Welt)'을 주제로 패션쇼를 개최한다.
 
5일 스위스 취리히 크라운 프라자 호텔(Crown Plaza Hotel), 10일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박물관(Weltmuseum)에서 현지시각 오후7시에 열린다.
 
이번 패션쇼에 80여벌의 의상이 등장하는데 1부 '한글'에서는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한글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을, 2부 '한옥의 창문'에서는 한국의 창문을 모티브로 한 의상을, 3부 '단청'에서는 한국의 고유한 문양과 선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한 의상을 선 보인다.
 
금번 행사의 총연출을 맡은 디자이너 이상봉은 취리히와 비엔나에 최초로 선보이는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가 어떻게 현대에서 표현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겠다"며 패션쇼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패션쇼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 퓨전국악팀인 '강은일 해금플러스'와 팝핀현준(비보이), 판소리 명창 박애리의 공연이 어우러져 유럽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부터 현대까지 한국만의 고유하고 창의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빈의 요리 여왕'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유명 한국인 셰프 김소희가 참가하여 한-오스트리아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 참가한 인사들에게 한식을 선 보인다.
 

장민호 기자 jmh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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