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PIK
브랜드의 제품을 담는 ‘패키징’은 단순히 제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넘어서 고객에게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흔히 말하는 명품 브랜드일수록 패키징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쓰고 브랜드마다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패키징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트렌드가 된 요즘, 이러한 패키징 스타일은 브랜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도구로 부상한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패키징 스타일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 패키징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인 샤넬의 패키징이다.
CHANEL
ⓒCHANEL
샤넬의 패키징은 흑백 컬러의 조화를 통해 우아함을 강조하고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Bellitalia
ⓒbellitalia
발렌시아가의 패키징은 중성적인 그레이 톤의 컬러를 통해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통해 실험적이고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PRADA
ⓒPRADA
프라다의 패키징은 클래식한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Hermes
ⓒhermes
에르메스의 패키징은 오렌지 컬러 상자와 갈색 리본이 특징으로 강렬한 오렌지 컬러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동시에 우아하고 품격 있는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NEWAGE ONE
ⓒNEWAGE ONE
국내 패션 브랜드인 ‘김씨네과일’은 기존에 명품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패키징 스타일이 아닌, 한국인에게 친숙하지만 의류 패키징으론 생소한 참신한 패키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브랜드에게 있어 패키징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만들어주는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는 브랜딩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