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女 골프웨어 시장 공략
女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 지분 51% 취득
KoreaFashionNews | 입력 : 2020/10/06 [16:15]
▲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Fairliar)’ © Korea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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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이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의 지분 51%를 취득해 여성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웰패션은 5일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인 ‘페어라이어(Fairliar)’를 유통·판매하는 씨에프디에이의 지분 51%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페어라이어는 지난 2017년 윤지나·윤지현 대표가 런칭한 국내 첫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다. 온라인 판매로 시작해 소셜미디어와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유명세를 탔다.
모던한 스타일에 기능성을 더한 콘셉트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하면서도 라인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페어라이어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스텔 컬러는 젊은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 골퍼 니즈를 충족시킨 페어라이어는 출시 4년 만에 여성 골퍼가 선호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코웰패션은 이 같은 기획력과 마케팅, 시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했다.
기존 온라인 위주의 마케팅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코웰패션 측은 “골프웨어는 대부분 대기업에서 백화점, 전문 매장 같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하는데, 페어라이어는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급성장한 이례적인 브랜드”라면서 “여성 골퍼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페어라이어의 브랜드 이미지에 코웰패션의 자금력이 뒷받침한다면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oreafashionnews.com
▲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Fairliar)’ © Korea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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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Fairliar)’ © Korea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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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Fairliar)’ © Korea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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