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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빈폴스포츠’ 접는다
빈폴액세서리, 내년 2월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 전환
 
KoreaFashionNews 기사입력  2020/06/15 [18:05]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직격탄을 맞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하고 ‘빈폴액세서리’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 © KoreaFashion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하고 ‘빈폴액세서리’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

 

또 임직원들의 연봉도 삭감하기로 했는데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지난 1·4분기에만 3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긴축 경영에 나선 것이다.

 

빈폴은 지난 1989년에 론칭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액세서리, 빈폴키즈, 빈폴골프, 빈폴스포츠 등 부문으로 운영 중이다.

 

빈폴스포츠는 현재 전국 백화점과 가두점에서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빈폴액세서리는 앞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바꾼 빈폴키즈처럼 매장을 접고 온라인에서만 운영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7~12월)까지 오프라인 매장 50여곳을 정리하고 내년 2월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운영한다.

 

▲ 빈폴액세서리는 앞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바꾼 빈폴키즈처럼 매장을 접고 온라인에서만 운영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까지 오프라인 매장 50여곳을 정리하고 내년 2월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운영한다.     © KoreaFashionNews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경영 현황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아웃도어 업황이 어려워진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 심리 등을 감안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빈폴스포츠는 2012년 ‘빈폴아웃도어’란 이름으로 론칭했다가 2018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국내 아웃도어 침체가 지속되자 이름을 바꾸고 제품 디자인을 더욱 젊고 세련되게 바꿨지만 매출은 계속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빈폴스포츠 매출은 지난해 기준 약 1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스포츠 의류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을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철수를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빈폴키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월 두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빈폴액세서리도 이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해 2030세대를 겨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브랜드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임직원 임금 반납 등으로 긴축 경영에도 돌입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원들은 내달부터 임금의 10~15%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또 내달 1일부터 전 직원의 근무 체계를 주5일제에서 주4일제로 전환한다. 이런 내용의 새 연봉계약서에 서명하면 연봉의 일부가 삭감될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직, 학업휴직 등도 장려키로 했다.

 

▲ 빈폴스포츠 모델 트와이스     © KoreaFashionNews

 

대기업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아웃도어 사업을 정리하면서 패션 업계에서의 탈아웃도어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LF도 지난해 10월 라푸마 사업을 완전 철수하기로 하고 80여 개 매장 문을 닫았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14년 7조 원에서 2018년 4조 원 미만으로 쪼그라들었다.

 

이 기간 휠라아웃도어(휠라)를 시작으로 살로몬(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한센(금강제화), 노스케이프(형지), 잭울프스킨(LS네트웍스), 섀르반(제로투세븐), 이젠벅(네파) 등이 사업을 접었다.

 

패션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 대기업도 사업 축소에 나설 만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패션업계의 충격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빈폴스포츠를 시작으로 잇따라 사업을 접는 브랜드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mail@korea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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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5 [18:05]  최종편집: ⓒ 코리아패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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