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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고 관능적인 매력 갖춘 남성 시티 라이프스타일 반영

론칭 행사장에서 송지오 디자이너 미술 작품도 전시해 관심

 

(주)송지오옴므(대표 송지오)가 내년 2월 춘하시즌을 겨냥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 론칭 컨벤션 행사를 지난 22일 강남 호림 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바이어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능적인 매력을 갖춘 남성의 시티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이너 송지오만의 아트적인 상상력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표현한 하이엔드 남성복 ‘송지오옴므’의 18 S/S 시즌 제품이 첫 선보인 자리로 바이어와 패션 피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 론칭  © KoreaFashionNews

 

송지오옴므는 포멀(FORMAL)과 캐주얼(CASUAL)이 공존하는 토털 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럭셔리한 무드의 포멀 라인은 19세기 로맨틱 감성을 전통적인 테일러링 기법과 디자이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레이어링을 통해 섬세한 디테일의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을 표현했다.

 

밀리터리적 요소를 가미한 모던하고 미니멀한 캐주얼 라인은 WESTERN AGE의 로맨틱한 방랑자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데님 제품과 프린트 티셔츠, 송지오만의 아트적인 요소와 유스(YOUTH)의 정신을 결합한 아트워크 셔츠와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컬러로는 깊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흑’과 ‘백’을 적절히 믹스하고 여기에 시즌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를 사용해 디자이너의 개성이 담긴 남성성을 강조했다.

 

▲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를 론칭한 국내 대표 디자이너 송지오     © KoreaFashionNews

 

‘송지오옴므’는 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기반으로한 컬랙션과 같은 남성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대표적인 내셔널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타임 옴므’와 ‘솔리드옴므’에 이어 ‘송지오옴므’의 대한 소비자와 업계의 반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디자이너의 이름을 앞세운 브랜드 네이밍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론칭 행사장을 찾은 모델 출신 인기 탈렌트 배정남과 송지오 디자이너   © KoreaFashionNews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예술, 문학,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된 송지오의 미술 작품이 전시장 곳곳에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공간을 하나의 주제로 통일시킨 효과를 주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배정남, 오지호, 조연우, 송종호, 이정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지오 옴므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송지오가 1993년 런칭하여 1999년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06~2016까지 파리패션위크, 2017년부터는 런던패션위크를 진행해 오면서 쌓아온 감성과 퀄리티를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남성복 글로벌 패션 브랜드이다.

 

송지오 디자이너는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K)의 회장으로 역임 중이며 국내 디자이너들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 론칭 행사장을 찾은 이기우와 송지오 디자이너  © KoreaFashionNews

 

▲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 론칭    © KoreaFashionNews

 

▲  송지오 디자이너만의 아트적인 요소와 유스(YOUTH)의 정신을 결합한 아트워크 셔츠  © KoreaFashionNews

 

▲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 론칭   © KoreaFashionNews

 

▲  송지오 디자이너의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 가방 © KoreaFashi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