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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계의 대부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별세
남성모델 제1세대… 인재발굴과 양성, 패션문화 발전에 공헌
 
KoreaFashionNews 기사입력  2017/08/23 [16:43]
▲  2016년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과 탈렌트 길용우 씨  © KoreaFashionNews

 

 

‘한국 모델계의 대부’로 불렸던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사진)이 지병인 폐암으로 21일 새벽 향년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故 이재연 회장은 대한민국 남성모델 제1세대이자 모델 에이전시의 대부로서 인재발굴과 양성, 패션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1988년 서울올림픽공로상을 필두로 2005년 서울패션인 특별상, 2014년 11월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에서 연출 부문을, 제2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모델라인은 1979년 김석기, 김진, 도신우, 이재연 4인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88패션스튜디오’를 모태로 창립 멤버가 모두 뿔뿔이 흩어진 가운데 이재연 대표가 1983년 이희재, 박정옥, 유기복, 유혜영, 윤영실, 한명숙 등 당대 최고 모델 6인과 함께 (주)모델라인으로 상호를 변경한 이후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해왔다. 이후 국내 최초 모델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전문화된 모델그룹을 형성,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패션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 지난해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 KoreaFashionNews

 

1983년부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션 이벤트 중 하나로서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을 주관해 정치, 문화, 예술, 스포츠, 연예계 각 분야별 최고의 멋쟁이를 뽑아 시상하고 또 그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패션 디자이너를 선정해 패션쇼를 펼쳐왔다.

 

故 이재연 회장은 진정한 ‘베스트 드레서’란 자신을 잘 표현하면서도 편안한 패션, 즉 맵시 있는 모습과 그 맵시를 통해 나오는 자신감에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음씨를 갖게 하며 이 맵시와 마음씨가 고운 말씨를 부르고 이것이 진정한 베스트 드레서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 지난해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 KoreaFashionNews

 

▲ 지난해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 KoreaFashionNews

 

▲  지난해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 KoreaFashionNews

 

▲  2014년 제7회 코리아 패션대상 시상식과 패션인 송년의 밤을 찾은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 Korea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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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3 [16:43]  최종편집: ⓒ 코리아패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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