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
9월 11~19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아트’ 주제로 개최
박윤수·장광효·임선옥·이성동 디자이너 등 12개국 77명 작가 참여
올해로 8회째 해외 작가들과 교류 통해 한국 패션문화 세계화 기여
KoreaFashionNews | 입력 : 2024/09/02 [09:37]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 © TIN뉴스
|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하승연, 국립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 교수)는 오는 9월 11일(수)부터 19일(목)까지 1970년대 석유를 보관하던 산업시설을 재생한 생태문화공원 문화비축기지에서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2024 International Fashion Art Biennale in Seoul, Korea)’를 개최한다.
(사)한국패션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자연과의 조화: 지속가능한 패션아트 (In Harmony with Nature: Sustainable Fashion Art)’로서, 과잉 생산과 환경오염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 그리고 미래 세계를 향한 ‘포용’적 시각을 패션아트를 통해 제안한다.
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 하승연 교수는 “참여 작가들이 생물학적 순환방식과 기술적 순환방식을 이용한 디자인 방법을 다양하게 탐구하였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비축기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개국 77명의 패션아트 작가와 영상 작가가 참여하여 패션과 예술 그리고 자연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패션산업계에서는 박윤수(빅팍), 장광효(카루소), 임선옥(파츠파츠), 이성동(얼킨)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학계에서는 이연희(한양대), 김정숙(영남대), 김정신(한남대), 박선희(이화여대) 등이 참여한다.
(사)한국패션문화협회는 국내 패션디자인 학계 연구자와 패션산업계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패션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산학협력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1995년에 설립되어 격년으로 국제와 국내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파리 장식미술관(Musee des Arts Decoratifs), 밀라노 팔라조모란조(Palazzo Morando), 스웨덴 한국문화원(Koreanskt Kulturcenter) 등에서 국제 패션아트 전시를 개최해왔다.
2010년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한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여 해외 작가들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한국 패션문화의 진흥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김세진) © TIN뉴스
|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김정신) © TIN뉴스
|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김지은) © TIN뉴스
|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박선희) © TIN뉴스
|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박윤수) © TIN뉴스
|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임선옥) © TIN뉴스
|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주보림) © TIN뉴스
|
▲ 2024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황지연) © TIN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