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12월 2일~5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장에서 전방㈜(대표 조덕현), ㈜플러스앤파트너스(대표 장형욱) 기업부설연구소와 협력해 ESG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협력해 준비한 친환경 신소재 ‘블루 비스트(Blue Beast)’ 작품을 선보인다.
블루비스트는 전방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원단으로 폐청바지나 재단하고 버려지는 원단을 회수해 파쇄, 추출한 면 섬유를 일반 면섬유와 혼방해 만든 원단이다.
한양여자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과 김찬호 교수는 “산학연 협력 ESG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해 블루 비스트 원단 중에 추가로 염색과 가공이 필요 없는 원단만을 선정해 학생들과 함께 졸업 작품을 준비했다”며 작품전 취지를 밝혔다.
우선 플러스앤파트너스 기업부설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하는 친환경 컬쳐 플랫폼 ‘에코그램(ECOgram)’에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 제안하는 연구소로 이번 산학연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전에 자사 브랜드인 ‘디어라이프(Dear Life)’와 문정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직접 디자인한 염색가공하지 않은 블루 비스트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패션제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방은 첫 날인 2일 ESG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 친환경 신소재 상용화 제품 개발에서 우수한 창의력과 예술적 기량을 발휘한 학생작품을 선정해 ‘산학협력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산한역 협력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들은 섬유패션디자인과 제30회 졸업 작품 전시전에 12월 2일~5일까지 졸업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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