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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글로벌 패션산업 회복 전망
맥킨지&컴퍼니, ‘State of Fashion 2022’ 보고서
판매는 2019년 수준을 3~8% 초과 달성
공급망 중단·불확실한 수요 및 수익 압박 해결, 핵심 우선순위
 
KoreaFashionNews 기사입력  2021/12/14 [11:03]

 

“2022년 패션 산업은 카테고리 환경의 변화, 새로운 디지털 프론티어, 지속 가능성의 발전이 계속해서 기회를 제시함에 따라 성장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글로벌 패션산업은 내년 회복되며, 패션 판매는 2019년 수준을 3~8% 초과할 것이다.” 

 

최근 McKinsey & Company와 BoF(Business of Fashion)가 패션 업계 최고 경영진과의 독점 인터뷰와 220명 이상의 패션 경영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 ‘State of Fashion 2022 보고서’의 요지다.

 

보고서는 지난 2년 간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격변 끝에 글로벌 패션산업이 다시 한 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으며, 기업은 새로운 소비자 우선순위에 적응하고 있고, 디지털은 성장을 위한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패션업계는 공급망 중단, 들쑥날쑥한 수요, 수익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2022년도 핵심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0년 패션 산업은 EBITA(이자, 세금 및 상각 전 이익) 마진이 3.4%p 감소한 6.8%로 하락하면서 수익이 20% 감소했다.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문제가 된 성과 불평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아졌다. McKinsey Global Fashion Index(MGFI)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업의 69%가 기록적인 손실을 냈다. 특히 약 7% 패션업체가 시장을 떠났고,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또는 경쟁업체에 인수되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패션 경영진의 87%는 공급망 붕괴가 내년도 마진에 영향을 미치며, 자재부족, 운송 병목 현상 및 운송비용 상승의 조합은 투입 비용을 더욱 부풀리고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했다.

 

60%는 기업이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폐쇄 루프 재활용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지속가능성은 패션 의제에서 여전히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32%는 디지털을 가장 큰 성장 기회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지속가능성(12%)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역별 회복 속도는 중국과 미국에서 가장 빠르며, 유럽은 뒤처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공급망이 주요 과제가 되어 회복 속도에 위험을 초래하며, 기업의 67%가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다른 국가보다 훨씬 빠르게 경제가 회복되어 2021년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다. 2022년에도 패션산업은 중국과 미국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유럽은 뒤쳐져 있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해외여행 등 관광산업의 부활이 필수라고 분석했다.

 

한편 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할인 및 럭셔리가 시장을 선점한 것과 비교해 중견 시장은 계속 압박을 받았다. 다만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경제적 회복력을 갖춘 국가가 다른 국가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성과는 고르지 않았다.

 

McKinsey Global Fashion Index(MGFI) 지수의 긍정적 경제적 이익의 42%가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창출됐다. 2019~2020년 기간 경제적 이익 기준 상위 5개사는 Nike, Inditex, Kering, LVMH, Tiffany였다. 또한 에르메스(Hermes)는 부유한 인구 통계의 경제적 회복력 덕분에 가방, 고급 보석류, 기성복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덕에 럭셔리 브랜드 중 최고의 성과를 냈다.

 

McKinsey Global Fashion Index(MGFI)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2020년 사상 첫 마이너스 경제적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0년과 2021년에 사상 높은 수준의 산업 통합을 야기했다.

 

따라서 2022년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이 낙관적이지만 잠재적인 이익의 대부분은 코로나 대유행 및 세계 경제와 관련된 도전으로 상쇄될 것이며 공급망 문제가 가장 우려되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패션업체 69%가 2021년 손실을 봤다. 다만 MGFI는 2021년 상반기 실적이 2022년까지 플러스(+) 경제적 이익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패션산업 회복은 ‘V자형’으로 내다봤다.

 

한편 McKinsey & Company COVID-19 미국 소비자 펄스 조사(US Consumer Pulse Survey)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43%가 2021년에 패션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하는 등 미국 소비자 심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유럽은 코로나 대유행 이전 판매 수준으로의 느린 회복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패션 임원 중 67%는 2021년보다 2022년에 더 나은 거래 조건을 기대했다.

 

패션 경영진 37% ‘소셜 커머스, 

2022년 비즈니스 영향 미칠 3대 테마 중 하나“

 

 

메타버스는 대체 불가 토큰(NFT)을 생성 및 판매하고 게이머가 가상 패션 제품을 구매, 보관 및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디지털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의 잠재고객 성장 및 수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쇼셜 쇼핑은 브랜드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패션 경영진의 37%가 ‘소셜 커머스’를 2022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3대 테마 중 하나로 꼽았다. 지속가능성, 특히 글로벌 패션시스템 내 순환 및 폐쇄 루프 재활용 문제는 기업이 내년에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핵심 영역이다.

 

Textile Exchange에 따르면 현재 세계 섬유 시장의 10% 미만이 재활용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패션 경영진의 68%는 폐쇄 루프 재활용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기술 솔루션의 성숙도’를 꼽았다. 이러한 응답자의 60%는 “내년에 폐쇄형 순환 재활용에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지만, 이것이 대규모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면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코로나 대유행의 복잡한 영향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초로 2022년도 10가지 핵심 주제를 꼽았다. 우선 브랜드의 시급한 과제는 회복이다. 동시에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적응하고 새로운 디지털 프론티어가 제공하는 기회를 포착하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이 더욱 시급한 문제가 됨에 따라 브랜드는 고객 가치를 제품 카테고리, 공급망 및 작업 방식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재, 특히 기술 인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브랜드는 사이버 보안이 가장 중요한 의제에 가까우면서 가장 우수하고 뛰어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소비자들은 회복력이 있고 경제가 회복되면 수요도 따라간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기업의 과제는 성장을 실현하고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 수익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orea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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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14 [11:03]  최종편집: ⓒ 코리아패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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